
어제는 며칠전부터 먹고 싶었던 고등어 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예전에 개콘에 나오던 어떤 개그맨이 다이어트를 할 때 고등어 구이를 즐겨 먹었다고 해서 예전에 사뒀던 냉동 고등어 구이를 현미밥과 함께 먹었어요. 집에 냄새 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전에는 종이 호일에 고등어를 감싼 채로 후라이팬에도 구워봤지만 어제 처럼 오븐을 활용한 게 가장 냄새가 안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븐으로 굽는 냉동 고등어 구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출처: 정우네생선가게 네이버 스토어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정우네생선가게라는 스토어에서 가시가 없어 먹기 편하게 손질된 냉동 고등어를 사용했습니다!
재료
냉동 고등어 2개
기름 (아무 종류나 ok!)
오븐용 종이 호일
레몬즙




1.
먼저, 냉동 고등어를 팩채로 찬물에 넣어서 해동시킵니다. 고등어는 20분 이내로 금방 해동되니 너무 오랫동안 해동하지 마세요!
2.
오븐용 종이 호일에 기름을 둘러주고 (고등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뒤집을 때 깔끔하게 떨어지게 하기 위함이에요) 해동시킨 고등어를 올려주세요. 껍질이 꼭 아래쪽으로 가도록 해주세요 (생선을 구울 때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3.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 레몬즙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많이 뿌리셔도 다 굽고나서 조금 방치했다가 먹으면 레몬즙의 맛은 다 날라가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4.
우리집 오븐이 엄청 특이하죠? 위에서 내려오는 형식이에요 ㅎㅎ 오피스텔 옵션으로 있는데 처음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몰라서 고장난 줄 알았는데 아빠가 커튼을 설치해주러 집에 오셨을 때 알려주셔서 잘 써먹고 있답니다 ㅋㅋ. 아무튼!! 고등어를 오븐에 넣고 180도로 맞춰준 뒤 18분 먼저 구워줍니다.




5.
기다리는 동안 같이 먹을 밥과 애사비를 만들어 주고 (저는 뜨거운 걸 잘 못먹어서 찬밥을 좋아해서 햇반을 미리 돌린 뒤 식혀줬습니다), 고등어를 찍어 먹을 장도 준비합니다. 저는 피자를 먹고 남은 핫소스와 와사비에 찍어 먹었습니다.




6.
18분이 지나면, 고등어를 한 번 뒤집어주고 똑같은 180도에서 5분 더 구워줍니다. 역시 기름을 발라놨더니 깔끔하게 종이 호일에서 떨어지네요!
5분이 지나고 오븐에서 막 꺼낸 고등어의 모습입니다.


7.
플레이팅을 하는 동안 고등어는 꺼내서 잠시 두세요. 그러면 레몬즙의 신 맛이 날라가요. 고등어를 간장에 찍어 먹는 대신 엄마가 만들어 주신 양배추+고추 장아찌를 반찬으로 곁들여 먹었습니다. 한마리는 핫소스를 저체적으로 뿌린 뒤 먹었고, 나머지 한마리는 와사비를 올려가며 먹었습니다.
자 이제, 늘 까먹는 완성샷을 보여 드릴게요!!! 첫 한점은 그냥 먹어봤는데 아무것도 찍지 않았음에도 고소하였습니다. 제 최애는 밥 위에 고등어+와사비 조합이었어요.




고등어를 먹을 수록, 고등어 자체에서 나오는 기름이 많다고 느껴져서 고등어가 진짜 다이어트 음식이 맞나? 찾아봤습니다. 고등어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편이고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지방 저장을 줄이고 체내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보통 100g당 200~250kcal라고 하네요.
그럼 제가 먹은게 약 250g 이라고 치면..현미밥과 반찬 등을 다 포함하면 저는 이 날 저녁으로 거의 900kcal를 먹은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저처럼 뭐든지 과하게..많이만 안먹으면 됩니다 여러분^^
고등어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맞아요... 다음부턴 양을 줄여볼게요..배고파서 양조절을 못했나봐요 어쩐지 다 먹고 나니 너무 배부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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